상화의 시

반딧불

- 단념(斷念)은 미덕(美德)이다-루낭
보아라 저게!
아-니 또 여게!

가마득한 저문 바다 등대와 같이
짙어 가는 밤하늘에 별 낱과 같이
켜졌다 꺼졌다 깜박이는 반딧불!

아 철없이 뒤따라 잡으려 마라
장미꽃 향내와 함께 듣기만 하여라
아낙네와 예쁨과 함께 맞기만 하여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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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의 해석